특별교부금 등 28억원 확보...구봉산 둘레길, 가수원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구봉산 둘레길 조성, 가수원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주민의 여가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및 대전시로부터 주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국·시비 및 특별교부금 등 28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둘레길 조성사업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건립비를 확보하면서 서남부권 여가시설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봉산은 대전 둘레산길 중 11구간으로 주민들의 둘레길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로 편의시설 정비, 노후된 안전펜스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 산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가수원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구도심권 주민들의 여가시설 확보를 위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서남부권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확보로 문화체육 시설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시설 확충 사업에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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