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유니패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관세청, 유니패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2.0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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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임재현)이 유니패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유니패스(UNI-PASS)는 수출입에 필요한 요건확인까지도 세관신고에 통합(UNI)해 한번에 처리(PASS)가 가능한 전자통관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국민의 참여를 통해 유니패스의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입기업·관세사 등 87명이 참여해 총 108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수상작 14편이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월별납부 한도액 조정 신청 및 관련 서류를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 유니패스로 신청·제출할 수 있는 ‘월별 납부 한도액 조정 신청 전산화’ 아이디어를 제출한 관세법인 한주 소속 김민재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수입신고 정정 모의실험 및 안내 제공 아이디어를 제출한 엘지(LG)에너지솔루션 소속 신현민씨, 보정·수정신고시 예상 가산세 계산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소속 김대훈씨, 해외직구 반품시 간편한 환급 처리 아이디어를 제출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소속 홍미경씨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에 특송업체 신청절차 전산화 등 아이디어를 낸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개선 아이디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유니패스에 반영할 예정이며, 대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유니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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