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 됐던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지난 26일 홍성고, 29일 세종 다정고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개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2년이다.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재개될 수 있었다.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과 교사·학부모를 위한 무료 강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1년부터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돼 현재까지 11년간 약 130여개 학교 10만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나답게 살아라!'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많은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아울러 2부 프로그램으로 수험생활과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더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힐링의 시간을 더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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