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결단 통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결단 통했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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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위탁 직영 전환 추진 … 3개월 만에 안정적 정착

 

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청소위탁 직영 전환을 결단한 것에 대해 빠른 행정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7월 음성·소이·원남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대행하던 업체의 비위사실이 확인되자 해당 업체를 즉각 계약해지하고 직영 전환을 추진했다.

이 후 신속하게 청소차량 차고지와 환경미화원 휴게시설 마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7대 구입, 기존 대행업체 소속 미화원 포함 총 22명의 환경미화원 채용을 추진해 지난 9월 16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직영을 시작했다.

직영 초반에는 환경 미화원들의 새로운 장비 조작 미숙과 변경된 수거노선 등으로 인한 청소업무에 시행착오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환경미화원들과 소통하며 개선방안을 찾는 등 청소업무 정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직영 추진 3개월 만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 냈다.

군은 내년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2대 증차하고, 환경미화원을 추가로 공개채용한다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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