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두 번째 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착공
대전시 두 번째 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착공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1.29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기공식...지하 4층·지상 20층, 237호 규모
2024년 3월,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 제공

 

대전시가 29일 대덕구 신탄진에서 대전드림타운 3000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을 했다.
지난 5월 유성구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 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탄진 다가온은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20층까지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입주자 편의와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넓은 평형대(21㎡~54㎡)와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시는 청년세대의 주거·일자리·문화를 연계한 청년주거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000호,2030년까지 1만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