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몰카 점검 및 불법촬영 성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대전YWCA 성·가정폭력상담소와 중앙로역에서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 후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면서 불법촬영은 범죄임을 알렸다.
공사와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협약을 통해 역사 내 안심거울 설치, 합동캠페인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중앙로역·서대전네거리역에 몰카예방을 위한 안심거울 5개소를 설치했다.
공사 안충걸 역무운영팀장은 “카메라가 소형화되고 지능화되어 단속이 어렵기도 하지만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로 엄한 처벌을 받는다” 며 “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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