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새로운 변화 선제적 대응”
“일상회복·새로운 변화 선제적 대응”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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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시정연설 … 5대 전략 목표 제시

 

박세복 영동군수(사진)가 26일 297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빙향과 방침을 밝혔다.

박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와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고 평범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무너졌지만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입증했다”며 “군정예산 6000억원 유지,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낸 것은 군민과 군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 등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경제의 활력화를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농축산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일라이트산업 육성,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개발 등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복지의 맞춤화를 위해서는 장기요양서비스시설 확충,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제공,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지원센터 건립, 출산 및 양육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계절근로자 도입, 실용적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곶감, 호두 가공품 개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의 산업화를 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문화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초강천 빙벽장 4계절 관광자원화 등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걸맞는 영동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개발하기로 했다.

행정의 투명화를 위해서는 정책실명제 운영, 군정자문단 활성화, 팀장 및 MZ세대 토론회 정례화, 비대면 행정의 과감한 도입 등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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