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사진)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딸기 종자독립의 달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인하 연구사는 25년간 딸기 연구에 매진하며,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15년 전 9%에 불과했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96%로 높였다.
이를 통해 로열티 350억원 절감 및 수출액 12배 성장을 이뤄냈다. 또 국내 최초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묘 보급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190% 증대시켰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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