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4일까지 백운면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50명, 중등학생 50명, 교사 및 간호사 20여명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영상제작을 통한 참된 인간 양성'을 슬로건으로 기본 영상제작 활동, 협동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제천지역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생태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다음달 1일에는 '밀애'와 '발레교습소'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이 캠프를 찾아와 특강을 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학기 중 영상이론과 시나리오 작업, 로케이션 헌팅, 배우 섭외 등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마쳤고, 캠프가 끝난 2학기에는 촬영된 작품을 편집하고, 각종 영화제에 출품,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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