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1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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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시정연설 …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류한우 단양군수(사진)가 25일 `제304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먼저 “올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군민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담대하게 역경을 감내하며 협력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단양은 더 큰 도전에 함께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양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021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최우수,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으로 코로나 극복에 모범 사례가 됐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또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단양형 이차보전금 등 자체 발굴한 시책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며 사계절관광휴양시설, 폐철도관광자원화, 단양관광케이블카 사업 등 민자사업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단양의 미래 성장동력인 관광특화단지 조성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누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단양관광공단 공사전환 추진 등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과 농업업무 농업기술센터 일원화, 단양공동육묘장 농가 보급, 정부 공모사업 국·도비 122억원 확보 등은 위기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들로 꼽았다.

류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이 그려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완성을 위해 2022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완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군민 삶의 질 향상 △포용복지 단양 구현 등을 제시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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