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청산 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 80억 확보
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 구축 … 주민 삶의 질 제고
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 구축 … 주민 삶의 질 제고
옥천군이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정주여건 낙후지역이던 청성·청산 권역을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군은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청성·청산면 일대에 주거·문화·교통 등 복합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지난 9월 국무조정실의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 등 복지문화타운을 건립한다.
또 올해 공모사업에 뽑힌 청성면 어린이 행복센터 조성(6억원), 두릉리 새뜰마을 조성(15억원),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85억원) 등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외부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태풍, 호우, 가뭄 등 재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재해예방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제방이 낮아 침수피해가 잦은 청산 의지 재해지구에 15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한1다.
신매재해위험개선지구(127억원)와 화동재해위험개선지구(140억원)는 내년에 준공하고 점동재해위험개선지구(130억원)와 명티재해위험개선지구(70억원)는 2023년 마무리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