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광평옥' 농가 호응
옥수수 '광평옥' 농가 호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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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FTA극복을 위해 수입대체 조사료용 시범재배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국내산 신품종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을 20ha에 시범재배 평가한 결과, 쓰러짐에 강하하면서 엽색이 진하며 생초 수량도 ha당 65톤으로 수입종보다 8% 정도 증대됐다. 특히 흑조위축병 등 병해충에도 강하고 종자 가격도 수입종보다 40% 정도 저렴해 수입 조사료 대체작목의 적격으로 나타났다.

첫 시범재배에 참여한 허영씨(50·송악면 금곡리)는 "일반 조사료 품종에 비해 척박한 토양과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생육이 일정하고 잎의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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