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농가 1만463명 인력 조달 …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도
옥천군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옥천농협에 설치한 이 센터에 인력 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영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170명으로 구성된 17개 영농작업반을 운영하며 일손이 달리는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영농작업에 맞는 적정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까지 929농가에 1만463명의 인력을 조달했다.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장기 체류자에게는 숙박비도 제공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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