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기억키움터 운영 `성과 톡톡'
옥천군 기억키움터 운영 `성과 톡톡'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1.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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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마다 분소 설치 …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옥천군의 치매안심센터 분소인 `기억키움터'가 청성·청산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환자 돌봄 공백 해소에 큰몫을 하고 있다.

군은 거리가 멀어 옥천읍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성·청산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 보건지소마다 분소를 설치했다.

기억키움터로 명명한 두 분소에서는 간호사 1명과 작업치료사 1명 등 10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돼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억키움터는 문을 연지 7개월 만에 지난해 보다 조기검진율과 치매등록률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10월을 기준으로 치매등록률은 지난해 보다 평균 62%에서 79.8%로 높아졌고 조기검진율도 17.6%에서 19.1%로 향상됐다.

군 보건소는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맞춤형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지역사회 치매 돌봄 역량강화 등 5대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지역 주민의 서비스 수혜율을 높였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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