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서 단풍 힐링하세요”
“증평 좌구산서 단풍 힐링하세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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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오색단풍 장관 - 비나리길 등 가을 정취 물씬

 

증평군이 야심차게 조성한 좌구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5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엔 가을 청취와 단풍을 만끽하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집콕'에서 벗어나려는 심리를 더러냈다.

해발 657m에 달하는 좌구산은 한남금북정맥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다.

4시간 정도 걸리는 등산코스는 오색단풍의 풍광에 등산객과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거북이별 보러 가는길(단풍나무숲길)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인 바람소리길(산책길)도 인파로 북적였다.

앞서 지난해 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와 비나리길, 삼기저수지 등잔길, 김득신문학길, 별천지공원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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