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정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해야”
진천군의정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해야”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11.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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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등 발표 성명 적극 지지


주민 의견 군정 반영 기본 강조
진천군의정회(회장 송은섭·이하 의정회)가 진천군의회 기초의원 정수 증원요구에 힘을 보탰다.

의정회는 1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0월 28일 송기섭 진천군수의 기자회견과 11월 1일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이 성명서로 발표한 진천군의회 증원 요청에 대해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천군의 인구는 지난 9월 기준 상주인구 9만명 시대에 진입해 의원 1인당 담당 주민수는 도내 기초의회중 최고 수치인 1만2131명에 달한다”며 “1998년부터 23년간 최소 정수인 7의 의원수로 운영되는 진천군의회는 의원들의 활동성이 제한되고 전문성 또한 결여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기본이며 이를 위하여 최소 2명 이상의 의원이 증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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