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감산업 특구 2024년까지 연장
영동군 감산업 특구 2024년까지 연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1.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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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면적 42만2000㎡ 유지 … 사업비 314억원으로 증액


감클러스터 조성 등 6개 사업 추가 …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영동군 감고을감산업 특구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 유지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007년 영동감 특화 육성을 위해 지정한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를 오는 2024년까지 연장히기로 했다.

영동군은 지난 2007년 감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재정경제부에 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지난 2016년 2021년까지 기한을 연장했으며 지난 8월 2차 계획변경을 신청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다.

군은 기한 연장에 따라 지정 면적을 당초 42만2000㎡로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비를 종전 267억원에서 314억원으로 증액했다.

군은 곶감주산단지 및 감가공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영동감클러스터 조성 등 6개 사업을 새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특구 기간 연장으로 관련사업이 탄력을 받고 영동감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2007년 감 산업특구 지정에 이어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을 하는 등 감산업특구 발전과 영동감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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