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 개막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 개막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1.11.0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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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기슭 구드래 둔치서 오늘부터 9일간 도보 관람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가 3일 백마강 기슭 구드래 둔치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도보 관람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 우뚝 솟아있는 백제사비 나성 조형물 국화 전망대에 올라서면 둘레에 펼쳐진 부소산성, 구드래 나루터, 백마강 생태공원까지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초대형 백제금동대향로는 물론 실물과 같은 모양의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군의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하늘높이 솟아있다.

그 옆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토끼, 사슴, 기린, 돼지, 백마, 코끼리들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부여군국화연구회 94명 회원들이 만든 분재국, 입국, 현애, 다륜대작, 스프레이국화, 포트 멈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국화작품으로 1줄기에서 1051개의 대국이 활짝 피어있는 천륜작과 5m 길이의 국화분재 연근작, 뿌리의 길이가 1m 넘는 목부분재 작품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여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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