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이동원 서예가 초대전
대청호 호반에 위치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이동원 서예가의 초대전이 28일까지 열린다.
`문자의 향기를 불어넣다 현음(玄音)'이란 주제로 열리는 초대전에는 이동원 작가의 40년 서예인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문, 한글, 문자조형서, 전각, 문인화 등 서예의 다양한 형태를 작가만의 사유로 담아낸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는 작가가 40여 년을 이어온 학서(學書)과정과 함께 여러 서예전시 및 해외교류에 초대 출품되었던 작품들이다.
서예가 이동원은 충북청원 출신으로 1987년 충북미술대전 특선, 05년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후 초대작가가 되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4회, 초대작가전 단체전에 300여회 출품했다. 현재 사)한국서예협회 이사, 사)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 지부장, 사)충북민예총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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