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땅값 가장 비싼 곳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서 땅값 가장 비싼 곳 ‘상당구 북문로1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10.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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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공시가 1120만원 … 최저는 문의면 후곡리 236원

청주에서 ㎡당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상당구 북문로1가 68-15번지로 11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7592필지(흥덕구 2836필지, 상당구 1818필지, 청원구 1605필지, 서원구 1333필지)에 대한 검증 및 열람이 완료되면서 29일 결정·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상당구에서는 성안길에 있는 북문로1가 68-15번지가 ㎡당 1120만원으로 공시지가가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문의면 후곡리 산 9-2번지로 236원이다. 가장 비싼 곳과 무려 4만7000여 배 차이다.

서원구에서는 사창사거리 인근 사창동 257-1번지가 437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도면 하석리 산 133-1번지가 1920원으로 가장 낮았다.

흥덕구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솔밭초교사거리 인근 복대동 288-15번지 326만7000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옥산면 수락리 산 46-1번지 2180원이다.

청원구에서는 청주대사거리 인근 우암동 236-14번지가 24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내수읍 국동리 산 24번지는 1170원으로 가장 낮은 공시지가를 기록했다.

이번 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받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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