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 “특별교부금 12억5900만원 확보”
청주 봉덕초등학교 교육환경이 본관 및 유치원 교사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대폭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 흥덕·사진)은 28일 봉덕초 교사 노후 창호 교체 및 외벽방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 12억5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덕초 본관 및 유치원 교사는 신축 후 17년이 경과돼 외부창호의 단열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장마철 등 집중 호우시 복도 및 교실 바닥에 빗물이 흘러들어 벽면이 오염되고 바닥재가 뜨면서 교육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본관 79개실과 병설 유치원 3개실의 창호 교체와 본관 외벽방수에 사용될 계획이다.
도종환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배움을 일구는 놀이터”라며 “앞으로 학교의 안전사고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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