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들여 6994㎡ 규모 건립 … 내년 완공 계획
국내 대표 면류 전문기업인 한일식품㈜이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한일식품㈜(대표 김주성)은 28일 충주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내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한일식품은 수타식 제면법을 활용한 우동 등 생면류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30여 년간의 전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고장'이란 브랜드를 통해 해외 20여개국으로 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대기업 등에 OEM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한일식품은 증설 투자를 위해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6994㎡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국내외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면류 대표기업인 한일식품이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용탄동 12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제5일반산업단지(29만4717㎡)는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대엘리베이터와 이엠텍 등 다수의 우량기업이 착공 및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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