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카드수수료 자영업자에 돌려준다
`온통대전' 카드수수료 자영업자에 돌려준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10.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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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11월분 별도 신청절차 없이 신속 지급 결정
대전시가 자영업자의 매출제고와 `온통대전'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카드수수료(8~11월분)를 지원한다.

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함께 매출액에 따라 0.5~1.3% 사이에서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고정비용 부담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시는 온통대전카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8~11월까지 4개월분 카드수수료를 별도 신청절차 없이 신속 지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대전 자영업자로, 온통대전 카드 가맹 점포는 모두 해당된다.

다만 사행성 업종,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22일 하나카드사를 통해 8월분 카드수수료가 발생한 3만6000여개 업체에 총 11억원을 지급했다.

앞으로 12월까지 3회에 걸쳐 온통대전 카드수수료가 지급된다.

시는 계좌번호를 확인하지 못해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일부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11월 12일까지 온통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 고객센터(1661-9645)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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