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설립 추진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설립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1.10.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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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LH 임대상가에 교류·성장·혁신 공간 조성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시 성장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신중년(50~64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시정 3기 공약과제인 행정연구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 사업 대상을 공무원과 연구원 위주에서 신중년 전반으로 확대해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 설립'으로 공약을 변경, 추진해왔다.

올해 4월 조례를 제정하고 2회 추경에 센터 리모델링 예산 4억1100만원을 반영했으며 내년도 본 예산에 인건비·사업비 등 5억9400만원을 계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특교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신중년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교육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단을 운영해 시 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과 센터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 기관을 세종테크노파크로 선정했다.

행복신중년지원센터는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에 설치할 예정으로 교육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등을 배치해 교류·성장·혁신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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