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옥수수 재배 규모 급증'
대학찰옥수수 재배 규모 급증'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7.23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 면적·농가 모두 늘어
괴산군의 대학찰옥수수 재배규모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 괴산군과 작목반에 따르면 장연·연풍면 등지에서 재배되는 대학찰옥수수의 올해 예상수확량은 9450톤으로 지난해 판매량 5400톤보다 4050톤(75%)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해 600였던 재배면적은 올해 1050로 450 늘어 지난해보다 75%나 확대됐다. 재배농가수도 같은 기간 1059농가에서 1486농가로 432농가(29%)가 늘었다.

군은 재배면적과 예상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대학찰옥수수로 얻을 수익규모도 지난해 79억5000만원에서 올해는 157억500만원까지 1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홍수출하로 인한 덤핑판매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직판행사를 통해 물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에서 직거래 판매장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24일 한국언론재단 광장에서 직판행사를 열고 23∼24일 금천구 금빛공원, 25일 관악구 봉천11동사무소, 신림1동사무소, 26∼27일 서초구청광장, 28∼29일 서울 롯데마트 등에서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