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회원사 의견 모아 마련 … 어려운 학생 10명에 50만원씩 전달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30개 기업으로 구성된 성연면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5일 지역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성연면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관내 회원사의 의견이 모여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승 회장은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응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성연면 기업인협의회는 `화합, 상생,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12년 5월 창립해 1사1촌 자매결연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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