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 폐막
괴산군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 폐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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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발자취 따라서' 주제 … 유튜브 등서 실시간 참여
국제적 유기농청년 연대 확립·국제 현안 토론 등 진행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가 주관한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가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 대회는 `유기농 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폐막식은 `1회 세계유기농청년 행동 계획(Organic Youth Action Plan)' 채택과 함께 IFOAM 지역조직과 유관단체 지지 선언 순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대륙별 청년의 목소리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 1 △국제적인 유기농청년 연대 확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 △유기농 선구자와 만남 2 등으로 이어졌다.

또 기후변화, 유기농업과 청년의 미래, 환경분야 등 주요 국제 현안도 토론했다.

이차영 군수는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의 열정은 유기농 산업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며 “괴산도 세계 유기농산업을 더욱 크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7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정상회의와 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심포지엄이 괴산에서 열린다.

이는 ALGOA와 GAOD 회원국이 참가해 로컬푸드의 발전 방향,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등을 논의한다.

괴산은 ALGOA 의장국이며 GAOD 공동의장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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