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
옥천군 청년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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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곳 중 12곳 업소 선정 … 임차료·점포 환경개선 지원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차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22일 지난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신청한 29개 업소 중 1차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점포임차료 지원 대상 12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월세 기준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최대 2년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군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창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000만원, 올해 7100만원, 2022년 1억4600만원을 들여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넓히고 있다.

군은 점포임차료 지원사업에서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도 확대한다. 군은 사전 컨설팅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게 컨설팅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지원 대상을 늘린다.

군은 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이자 차액 지원에서 소외받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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