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쾌조의 스타트
드라마 `지리산' 쾌조의 스타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0.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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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전국 시청률 9.1%로 동시간대 1위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이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 `지리산' 1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9.7%를 찍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이자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기준 2위 기록이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전지현과 주지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지리산'은 수도권, 전국 기준으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까지 올랐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낙석이 떨어지는 절벽에 뛰어들어 동료를 구해낸 레인저 서이강 앞에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나타났고 2인 1조로 조난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

비바람 치는 산속 조난자를 찾아 나선 둘은 조난자가 죽으러 온 것이 아닌 살려고 왔음을 알게 된 후 수색 방향을 바꿔 생존 포인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때 강현조의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 그가 본 환영 속 검은 바위, 상수리 잎, 나뭇가지와 돌로 만든 이상한 표식이 바로 조난자가 있는 장소를 가리켰다.

그곳이 상수리 바위임을 유추해낸 서이강과 정구영(오정세), 박일해(조한철)의 힘이 보태져 생명을 살렸다. 이후 어떻게 장소를 알았냐는 서이강의 물음에 강현조는 환영의 비밀을 털어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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