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10.21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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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제조창·성안길CGV서 25일까지 무료 상영
21일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막했다.
21일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막했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무예의 변주, 액션!'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액션장르의 영화를 선보일 이번 영화제는 `시마프 어워드'를 포함한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감독상에 `인질'의 필감성 감독, 제작자상에 영화사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 배우상에 `검객'의 배우 장혁, 신인배우상에 `핫블러드'의 배우 이정현, 무술감독상에 `클로젯'과 `군함도'의 한정욱 무술감독, 스턴트상에 `인질'과 `모가디슈'의 윤대원 무술감독으로 선정됐다.

또 액션영화 공로상은 `차이나타운'의 박우상 감독과 `인랑', `베테랑'의 김민수 무술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도입한 경쟁부문 시상도 이어졌다. `액션! 인디데이즈'부문에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에는 `액션 히어로(감독 이진호)', `국제경쟁 장편'에는 `인질(감독 필감성)', `국제경쟁 단편'에는 영국에서 제작한 `레드(감독 데이빗 뉴턴)'가 수상했다.

한편,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성안길 CGV 서문에서 총 22개국 6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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