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가정을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하고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는 대상자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청을 받아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 등 약 3000여 가구를 선정했다.
배관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 내부 청소가 필요한 세대를 우선 선정했다.
전문세척업체가 대상가구를 순차 방문해 배관세척을 추진하고 세척 후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질검사도 무료 지원하게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 및 수돗물의 신뢰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