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막 오른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막 오른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10.21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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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3일부터 5일 동안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서
전시·관람 -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 등 진행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당초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 일정과 대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열린다.

또한 전시와 관람, 농특산물 판매 행사 위주로 전환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 및 예전의 활기차고 정이 넘쳤던 예산장터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고백(go-back) 예산장터 삼국'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삼국삼품과 이행시 공모전 △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예산제패 삼국완뽕챌린지 △삼국 룰렛이벤트 삼국알고 경품받고 △내가 삼국 홍보대사 △실시간 생중계 예당호 빛밤 불꽃쇼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 예산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예산장터 백종원 국밥거리를 중심으로 지역내 곳곳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삼국콘텐츠 스토리 전시관 삼국 삼색과 예산 옛사진 전시회 예산의 정, 회상, 예산오일장과 함께 펼쳐지는 열린 삼국장터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농·특산물 특판전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리사이클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국화점등 자가발전 체험, 신문지를 부탁해, 예산 슬로시티 체험, 삼국 플로깅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지속가능한 축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이면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이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 방문객에게는 안전하면서 힐링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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