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원에 꿈과 희망 담아
1004원에 꿈과 희망 담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7.20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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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1004장학금' 전달식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가 19일 총장실에서 사랑나눔 캠페인 '울림'으로 조성한 '1004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목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나눔 캠페인 울림에 참여한 2000여명의 새내기들의 입학 등록금에서 1004원씩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전정림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학생 등 4명의 중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강병길 부총장은 "신입생들이 정성껏 모은 이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작은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고,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해마다 1004장학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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