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사업 대상지 선정
신활력사업 대상지 선정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7.07.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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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5000억 투입 추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50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제 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증평군이 선정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북 성주군에서 개최된 신활력사업 지침 시달회의때 발표된 것으로, 이를 통해 증평군은 연간 19억원씩 3년간 총 57억원의 신활력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제 1기 신활력사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 1기(2005∼2007년) 신활력 지역 대상선정 때는 인구변화율, 인구밀도, 재정력지수, 소득할주민세 등 4개 지표를 적용한 낙후도 평가에 따라 상위 30% 이내 70개 지역을 선정했으나, 이번 제 2기 지역선정 때는 이와 함께 대학교수와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평가단에 의해 제 1기 추진사업의 집행상황과 성과 및 기대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증평군은 4개 지표상의 낙후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 1기 사업추진 성과 면에서 우수군으로 인정받아 제 2기 신활력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25억원씩 총 75억원을 지원받아 제 1기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초기의 애로를 극복하고 2006년도 사업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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