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겨낼 용기 선물”
“추운 겨울 이겨낼 용기 선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0.1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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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21일 옥천군청서 개최
시·군 순회 모금행사
김재종 군수 등 동참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이 공동 추진하는 `2021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오는 21일 옥천군청에서 열린다. 김재종 군수(사진)로부터 시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옥천군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참여 의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찍 찾아온 추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이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는 행사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현재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지난 4월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면적 4182㎡, 지상 7층 규모의 옥천통합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육아·다문화·노인·자활·나눔·민관협력 등 6개 복지기관이 입주해 복지허브 역할을 하며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층 행복나눔마켓은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소규모 나눔냉장고로 시작해 기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6월부터 행복나눔마켓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4000여명이 이용 할 정도로 주민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2022년까지 완공해 치매노인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보살핌 서비스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를 10월 착공했다. 총 256억원(복지관 146억, 체육센터 110억)을 투입해 연면적 6382㎡(복지관 3168㎡, 체육센터 3214㎡), 지상 5층 규모로 2022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해 지역사회의 중심 재활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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