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옷 한복 세계에 알린다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 세계에 알린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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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복으로 다시 읽는 아산 인문학 특강 개최

 

아산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아산학연구소는 지난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으로 다시 읽는 아산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국내 한복 문화 진흥과 한복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아산의 역사와 인물, 생활사를 한복과 연계한 의미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대면 방식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풍속화로 보는 조선 남성의 차림새(이은주, 안동대학교 교수) △풍속화로 보는 조선 여성의 차림새(이명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관 학예연구사) △한복 어서와, 아산은 처음이지(조경숙,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이수자) △일생 의례로 보는 우리 옷 한복, 관혼상제를 중심으로(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고문) 등으로 구성됐다.

안동대 이은주 교수와 이명은 학예연구사는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평생도병'으로 보는 19세기 복식문화를 이야기했다.

이 병풍은 12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돌잔치, 서당 공부, 혼례, 과거시험, 삼일유가, 한림학사, 평안감사 도임, 병조판서, 의정대신, 치사, 회혼례, 행복한 노후를 각각 한 폭에 그리고 있어 두 발표자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일생에 대한 그림 속에서 의복의 변천과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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