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먹는 물 검사능력 입증
충주시 먹는 물 검사능력 입증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10.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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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국제숙련도 시험 17개 항목 적합 판정
시 “장비 현대화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충주시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2021년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에 참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시행하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 참여해 5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으며 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능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은 2021년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의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등 미지시료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수질 검사장비 현대화와 분석담당자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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