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방서지구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동남·방서지구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1.10.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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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 CCTV 추가 설치
청주시 상당구가 동남·방서택지지구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17일 상당구에 따르면 최근 동남·방서지구에서 불법 주정차로 민원이 발생하는 4곳에 고정형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동남지구에 고정형 CCTV로 단속하는 구간은 시티프라디움1단지와 용아초등학교 주변도로, 시티프라디움2단지와 대원칸타빌더테라스1단지 앞 도로다.

방서지구의 경우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정문 부근과 단재초등학교 앞 삼거리 부근이다.

상당구는 단속 지역 주변 상가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단속하지 않는다.

또한 용암동과 동남지구를 연결하는 원봉터널 준공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난 대성베르힐 회전교차로~원봉터널~원봉공원 구간 420m와 원봉공원~원마트 구간 80m는 새로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주행형 CCTV로 단속하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는 “CCTV를 설치한 뒤 동남지구 70건, 방서지구 22건이 단속됐다”며 “앞으로 민원을 야기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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