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광에 전국 캠핑족 발길 …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단양군의 힐링 쉼터 단양생태체육공원이 차박 명소로 부상하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도담삼봉, 단양강 등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최근 블로그와 SNS을 통해 전국적인 차박 성지로 급부상하며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주말이면 각양각색의 캠핑카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는 축구장·야구장ㆍ파크골프장 각 1면, 주차장 100면, 생태습지 1곳, 자전거도로(2468m), 간이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단양 도심에 위치해 지역에 체류하며 인근 맛집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단 점이 이점으로 작용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의 수상 관광 활성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은 지난 6월 개장과 동시에 수상관광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2019년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국내 최고의 수상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단양호(수중보~도담삼봉) 12.8km 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눠 계류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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