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 방문한 박범계 법무장관, 아동학대 대응방안 논의
옥천·영동 방문한 박범계 법무장관, 아동학대 대응방안 논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0.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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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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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5일 옥천군과 영동군을 방문해 아동학대 사건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노근리 사건 피해자 유족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옥천에 있는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아동인권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6.25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현장인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을 방문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면 개정안에 대한 유족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법무연수원 등 법무부 관련 부서에서 인권 교육의 장으로 노근리평화공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노근리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피해 구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열리는 아동학대사건 관리회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도 참석해 의견수렴이 필요한 아동학대 사건 공유, 제도개선 방안 마련과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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