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 박차
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 박차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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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대비
정주환경 구축·상업시설 유치

충남도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내포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사업의 성공과 비전이 제시되는 상권 형성 및 확대를 통해 내포신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투자 활성화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로서의 충남혁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올해 9월말 기준 약 2만 9000여 명으로 현재 건설 중인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4년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신도시 주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홍보 방안 마련 △적극적 유치 활동 실시 △소통 활성화 등 주요 추진과제를 홍성·예산군과 추진한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도 나섰다.

도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자 및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 및 투자 제안서 배부 등 투자지로서의 내포신도시를 홍보한다.

신도시 상권 소통 강화 방안으로는 지역민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가 입점 관계자 간담회 운영, 효율적인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단을 구성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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