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4일 서북구 입장면 일원 경부고속도로변에 설치된 한국기독교기념관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공무원과 경찰 현장인력 등 20여명을 동원해 불법옥외광고물 홍보문구 등을 덧칠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불법옥외광고물 철거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불법광고행위 고발 등의 방법으로 한국기독교기념관측의 자진철거를 유도했으나 현 시점까지도 불법상태를 해소하지 않아 이번 행정대집행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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