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이에스시스템 140억 규모 공장 신설 협약
2022년 상반기 가동 목표 … 50명 신규 고용 예정
제천시는 13일 ㈜이에스시스템(대표 위재길)과 14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제3산업단지 분양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가동 목표 … 50명 신규 고용 예정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이에스시스템 위재길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스시스템은 철탑 등 추락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락 방지 시스템' 설계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제천시 소재 강소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에스시스템의 사업 확장에 따른 공장 이전을 위한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내용으로 ㈜이에스시스템은 제3산업단지 내 4476㎡ 부지에 1600㎡ 규모의 공장을 2022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위재길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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