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 일반대생 250만원 등 총 2억7440만원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군수)는 12일 하반기 장학생 185명을 선정해 장학금 2억7440만원을 지급했다.
군민장학회는 부모 또는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 대학생 복지 장학금, 중·고생 복지 장학금 등을 지급했다.
대학생 성적 우수 장학금은 1학기 성적이 A+이상인 대학·전문대생 99명을 뽑아 일반대생 25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씩 2억4300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 복지 장학금과 중·고등학생 복지 장학금은 성적과 관계없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본인 포함)에게 지급했다.
대학생(전문대 포함)은 8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중·고등학생은 78명을 뽑아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씩 지급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생을 포함해 올해 총 644명에게 10억5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충을 크게 덜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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