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민지원금 제외자 다음달 25만원씩 지급
천안시, 국민지원금 제외자 다음달 25만원씩 지급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10.12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천안시민 10만8858명에게 11월부터 1인당 25만원씩 지급이 추진된다.

12일 천안시는 11월부터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온라인(홈페이지·앱), 11월 8일부터는 오프라인(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마감은 11월 26일까지다.

지원금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천안시에 주민등록(2021년 6월 말 기준)을 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개인별 지급된다.

천안시의 지급 규모는 천안시민 인구 68만4048명의 16.9%인 10만4565명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293명으로 총 10만8858명이다.

시는 추가 지원금과 인건비, 부대비용 등 273억 원을 추경에 편성했으며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 전담 콜센터(041-568-0500)를 운영한다.

/천안 이재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