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주고자 참여”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주고자 참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0.0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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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동군 대회의실서
시·군 순회 모금행사 진행
박세복 영동군수 나눔 동참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12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박세복 영동군수(사진)로부터 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영동군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의미는.

△영동군은 그 어느 곳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이 넘치는 곳이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전하는 나눔문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연탄 한 장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쌀쌀해지는 계절에 몸도 마음도 외롭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주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민선7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읍·면에 기본형과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 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으로 군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저소득 가정 양육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 레인보우 행복나눔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 추진할 군의 시책은.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똘똘 뭉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체예산의 20.3%인 1328억원을 확보해 보편적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현실을 감안,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설치해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해 재활 및 맞춤형상담, 재활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해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보장하겠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가정양육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균등한 평생학습을 지원해 군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 가족센터에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언어교실, 작은도서관 등을 조성해 다문화가족, 미혼모,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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