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실무협의 … 농업인 초청 예정
영동군이 7일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지난 2월 온라인 간담회에서 근로자 도입 문제를 거론하고 6월과 8월 두 차례 영상회의에서 실무협의를 거쳤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와 레몰로 두마게티시 시장을 비롯해 두 지자체의 해외교류 및 인력지원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영동군은 두마게티시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을 초청해 군내 농가에서 일정기간 일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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