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불공정 감 거래 근절 나선다
영동군 불공정 감 거래 근절 나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10.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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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청과상회·황간농협 매곡지점 등서 경매
20㎏ 단위 정량제·종이상자 추진 … 생산·구입자 호응

 

감고을 영동군에서 10일부터 곶감 용 감 경매가 시작된다.

감 경매는 10월 말까지 군내 청과상회 2곳과 황간농협 매곡지점, 영동감가공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명품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도 20㎏ 단위 정량제를 추진한다.

플라스틱 상자(콘티박스) 회수가 안될 경우 경매가격에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종이상자 경매도 추진하고 있다.

정량제 거래에 사용되는 20㎏종이상자는 경매를 실시하는 청과상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정량제 거래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감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감 경매에는 희망 생산농가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군은 곶감농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경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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