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덕고속도로서 3중 추돌 … 15명 사상
청주영덕고속도로서 3중 추돌 … 15명 사상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0.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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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1명 사망
5일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입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5일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입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청주~영덕고속도로 보은구간 터널입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 45분쯤 보은군 수안면 교암리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26.6㎞ 지점에 위치한 수한터널 입구에서 45인승 버스와 승용차, 화물트럭등 차량 석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A(68)씨가 몰던 45인승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후 25t 화물차가 A씨의 버스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60)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당시 버스 안에는 해병대 모 사단 의무근무대 소속 장병 12명에 타고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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