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짱들 지역 교통부 공모 선정 …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원
증평군이 증평읍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증평읍 윗장뜰 지역이 선정돼 국·도비 9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초록(나무·꽃·자전거)으로 그리는 생기만발 윗장뜰'을 주제로 증평읍 교동리 일대(교동 1·2리, 장동 1리, 창동 1리) 13만㎡에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한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시외버스 터미널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특히 터미널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플랫폼, 창업지원센터, 주민어울림 공간을 갖춘 윗장뜰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보행환경 개선, 안심가로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수리 및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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